[아이티데일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및 콘퍼런스(loT Korea Exhibition & International Conference 2019)에서 ‘사물인터넷(IoT) 시험성적서’ 서비스를 소개했다.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및 콘퍼런스는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및 제품, IoT 지능형서비스 등 사물인터넷(IoT) 관련 최신 기술 및 서비스를 총망라하는 B2B 전시회다.

와이즈스톤은 ISO/IEC 국제 표준을 기준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를 시험∙평가하여 그 결과를 시험성적서로 발급한다. 행사에서 와이즈스톤은 KOLAS 공인시험전문가가 직접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의 시험•평가 항목과 시험성적서 발급 절차 등에 관해 상세히 소개했다.

와이즈스톤의 시험은 크게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보안성 △이식성으로 구분된다. 위 다섯 가지 시험은 △기능 정확성 △기능 성공률 △평균 처리량 △외부 인턴페이스 적합성 △HW 환경 적응성 등 14가지로 세분화해 각 항목에 적합한 방법으로 시험∙평가한다. 

와이즈스톤이 발급하는 사물인터넷(IoT) 시험성적서는 정부 R&D 과제 결과평가,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평가, 관련 실증 사업의 품질 평가 자료 등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 평가가 필요한 모든 곳에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미국, 중국, 유럽 등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103개국 시험기관 및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APLAC-MRA)에 가입한 24개국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와 상호인정이 되며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따라서 와이즈스톤의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제품의 해외 수출 시 별도의 품질 인증을 받지 않아도 된다.

와이즈스톤 ICT시험인증연구소 고재정 센터장은 "일상 생활과 산업에 사물인터넷(IoT)이 활용되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IoT 네트워크, 플랫폼, 융합 솔루션 등 각종 분야에서 품질 평가에 대한 니즈가 많아졌다"며 “향후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는 물론 IoT 지능형 서비스, IoT·AI 융합 솔루션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시험성적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즈스톤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기반의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Eggplant(에그플랜트)’와 이슈 트래킹 시스템 OWL ITS(아울 아이티에스)’도 함께 선보여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