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MIC 및 NIICS 관계자 방문…국내 전자정부 관련 인프라 및 브로드밴드 환경 소개

▲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다음소프트를 방문, 국내의 최신 빅데이터·AI 기술을 경험했다.

[아이티데일리] 다음소프트는 지난 24일 베트남 정보통신부 관계 공무원들이 자사에 방문해, 국내의 선진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주관 하에 ‘베트남 2030년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국가 브로드밴드 마스터플랜 정책 자문’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의 전자정부 및 전자정부 관련 인프라, 브로드밴드 환경 등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이었다.

이날 다음소프트는 베트남 정보통신부(Ministr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MIC) 및 산하 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Strategy, NIICS)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AI 리포트(AI Report)’와 AI 챗봇 ‘컨텍스추얼 CA(Contextual CA)’를 선보였다.

다음소프트가 지난 해 선보인 ‘AI 리포트’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보고서 작업을 AI가 대신해 주는 서비스다. 또한 함께 소개된 ‘컨텍스추얼 CA’는 자연어처리 기술과 기계학습 기술이 결합된 AI 기반 대화 솔루션으로, 법무부와 우정사업본부 등에서 대 고객 무인 상담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일찍이 전자정부 사업을 진행해 온 한국의 정부기관에서는 실제로 어떤 기술들을 도입하고 활용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기업들과 어떤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이번 기회로 한국의 발전된 IT기술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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