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기념 행사 진행…구매자 대상 다양한 혜택 마련

▲ 이통 3사가 애플 ‘아이폰 11 시리즈’ 공식 출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 SKT)

[아이티데일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애플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 11 시리즈’를 25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통 3사는 출시를 기념해 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서울 성수동의 창고형 갤러리 ‘피어 59 스튜디오(Pier 59 Studios)’에서 아이폰 11 시리즈 론칭 쇼케이스 ‘디스트릭트 0(district 0)’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7일 두번째 정규앨범 Part.1 ‘마음, 하나’를 공개한 가수 폴킴(Paul Kim), 지난 13일 다섯번째 미니앨범 ‘만추’를 발표한 가수 헤이즈(Heize), 최근 SK텔레콤 광고에 출연한 배우 고윤정이 참석했다. 사회는 방송인 오상진이 맡았다. SK텔레콤은 이날 행사에 아이폰 11 시리즈를 예약구매한 ‘0’ 고객 등 200여명을 무작위로 초청했다.

아이폰 11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오전 11시 11분에 시작된 이날 행사는 ▲폴킴의 11분 미니 콘서트(오프닝) ▲오상진의 아이폰 11 시리즈 주요 기능 및 SK텔레콤 혜택 설명 ▲헤이즈의 11분 미니 콘서트(클로징) ▲고윤정의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객 3명을 추첨, 아이폰 11을 선물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 11 시리즈 구매 고객을 위해 애플과 제휴해 국내 유일의 보험 상품 ‘T아이폰케어 위드 애플케어 서비스’를 단독 제공한다. ‘T아이폰케어(파손형)’의 경우 2019년 12월까지 가입 시 프로모션 가격 기준 월 9900 원에 납부 기간(최대 3년) 동안 파손 3건에 대한 보상 제공한다.

‘0’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우선 25일부터 11일간 총 1,100명(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T아이폰케어(파손형)’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혜택을 받으려면 ‘0한동’ 앱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아이폰 11 시리즈 색상을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개최, 참여 고객을 추첨해 커스텀 에어팟 등도 증정한다.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 11 출시를 기념해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응모한 아이폰 11 사전예약 고객 중 55명이 참석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경품 1등에 당첨된 진승현(남·경기 화성) 씨는 최신형 ‘맥북 프로’와 애플 ‘매직 마우스’를 선물로 받았다.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시리즈 5 ▲아이패드 7세대 ▲에어팟 2세대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됐다. 또한 초청 고객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짐볼 셀카봉이 지급됐다.

KT는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단말 교체 프로그램 3종을 선보였다. 우선, ‘슈퍼찬스 플러스’는 아이폰 11을 12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60%를 보장한다. ‘슈퍼체인지는’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KT ‘아이폰 11 슈퍼렌탈’ 이용 고객은 아이폰 11을 24개월 할부와 동일한 금액의 월 할부금을 내면서 1년 사용 후 언제든지 정상 반납하면 위약금 없이 약정 종료 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할 수 있다.

KT는 연말까지 LTE 신규 가입 및 우수기변 고객 대상으로 ‘전세계 185개국, 최대 1Mbps 속도의 데이터 로밍 무제한’ 혜택 5일 체험권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의 강남직영점에서 고객 초청 파티 ‘U+애플 매니아 WOW찬스’를 진행했다. ‘U+애플 매니아 WOW찬스’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SNS를 통해 응모한 3만 명의 신청자 중 SNS 영향력이 높은 애플 단말기 매니아 11명을 선발해 진행한 고객 초청 행사다.

선발된 11명의 수상자에게는 애플 단말기 올인원 혜택으로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 11 프로(Pro), 아이패드 7세대, 애플워치 5를 모두 증정했다. 또한 이번에 신규 출시한 아이폰 특화 요금제 상품인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105(월정액 10만5천원, VAT포함)’ 3개월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폰 사용자에게 인기가 높은 IT 유튜버 ‘MR’이 참여해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IT 유튜버 MR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U+Apple 매니아 WOW찬스’ 수상자 선정을 축하하고, 아이폰 특화 요금제, 62%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 보험·요금 가입부터 수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A/S 센터 등 LG유플러스 특별 혜택에 대해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아이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고폰 보장 혜택으로 선보이는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위한 매니아 클럽’에 가입한 고객은 정상가를 48개월간 나눠내고, 12개월 후 새롭게 출시하는 프리미엄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변경 할 경우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정상가의 최대 62%를 보상 받을 수 있다. 24개월 후에 반납할 경우에는 정상가의 최대 50% 보상 가능해, 고객은 반납시점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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