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웹엑스, 얼굴 인식·음성 받아쓰기 등 AI 기능으로 코그니티브 협업 가능

▲ 2019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미팅 솔루션 부문

[아이티데일리] 시스코는 미팅 솔루션 제공 기업 16개사를 평가한 2019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미팅 솔루션 부문(2019 Magic Quadrant Leader in Meeting Solutions)에서 12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가 정의하는 미팅 솔루션은 기업의 일상적인 팀 업무, 발표, 트레이닝, 웨비나 등을 지원하는 협업 툴로 사용자의 위치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통합 음성, 비디오, 메시지 전달, 콘텐츠 공유가 가능해야 한다. 2019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미팅 솔루션 부문은 프레젠테이션 전달, 데스크톱 혹은 애플리케이션 공유, 채팅, 보안, 통합 VolP 오디오, 비디오, 이동기기와의 연동, 미팅 정보 제공, 50명 이상의 대규모 미팅 가능 여부, 웨비나 등 주요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리더를 선정했다.

시스코는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두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2년 연속 미팅 솔루션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시스코는 매직 쿼드런트 평가 기업 중 가장 완벽하게 통합된 비디오 인프라, 엔드포인트 및 애플리케이션 구축 옵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회의의 품질과 보안을 극대화하는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시스코의 강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솔루션과 고객에게 투명하게 제공되는 제품 로드맵을 꼽았다.

시스코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미팅 솔루션을 제공해 헬스케어, 금융, 공공 등 규제 준수가 요구되는 업계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시스코 웹엑스 솔루션의 경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얼굴 인식, 피플 인사이트, 웹엑스 어시스턴트 등 AI와 머신러닝 기능을 제공하여 코그니티브 협업을 가능케 한다. 또한 시스코는 최근 보이시아(Voicea) 인수를 통해 웹엑스 솔루션에 음성 받아쓰기 기술을 도입, AI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한 분야에서 12년 연속 리더의 자리를 고수할 수 있는 것은 기술력에 대한 고객의 인정이 뒷받침된 것”이라며, “시스코의 미팅 솔루션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업무 환경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조직 구성원들 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시스코는 소규모 미팅 룸부터 대규모 맞춤형 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비디오 엔드포인트와 미팅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시스코 웹엑스 미팅(Cisco Webex Meeting), 시스코 미팅 서버(Cisco Meeting Server), 시스코 웹엑스 팀즈(Cisco Webex Teams)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서울반도체, 한양사이버대학교 등이 시스코 미팅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인 협업 인프라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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