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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그리니시스템, 블록체인 기반 ITAD 사업 협력 MOU폐 전산장비 물리적 파기 및 재활용 절차에 블록체인 기술 결합
   
▲ 최백남 그리니시스템 대표(왼쪽)와 이춘성 틸론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가상화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및 블록체인 전문기업 틸론은 ITAD(IT Asset Disposition) 전문 기업 그리니시스템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ITAD는 감가상각이 종료되거나 보존연한이 지난 개인PC, 노트북, 서버, 부품 등 폐IT장비를 처리하는 산업으로 하드디스크를 물리적으로 파기하거나 데이터 삭제 후 재활용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존 폐전산 장비의 물리적 파기 및 재활용 절차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니시스템은 불용 전산장비의 보안 처리 및 자산가치 평가 방법에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ITAD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에 틸론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틸론은 제주도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연구용역 수행, 우정사업본부 ‘블록체인 기반 전자우편사서함’ 사업의 주관사 선정, 한국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 기반 신 전자문서 유통체계 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 등 블록체인 시장에서 다수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유통관리 솔루션 ‘센터체인(CenterChain)’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금번 블록체인 기반 ITAD 사업에서 틸론은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의 블록체인 시스템에 폐IT자산의 고유한 데이터를 기록하고 폐기 사실 검증 및 위변조 방지, 폐기 시점 및 이력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단순 폐기 절차가 가진 한계점을 극복하고 ITAD 산업에 패러다임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틸론은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기 위해 ITAD 사업 본부를 신설하고 차진욱 이사를 본부장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춘성 틸론 부사장은 “폐IT자산 보유 기업과 처리 기업은 이해관계가 상반되는 주체이다. 블록체인 기록이 가진 불가역성은 이러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신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실제 업무 절차에 적용 여부가 가장 중요한 이슈이다. 틸론은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이 시장이 가진 고민에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백남 그리니시스템 대표는 “폐IT자산의 물리적 파기는 기업을 직접 방문하거나 폐기 현장에서 이뤄지게 되므로 필연적으로 IT자산의 이동이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테이핑을 하거나 또는 기업 담당자의 폐기 현장 동행 등 단순한 방법으로 신뢰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금번에 틸론과의 사업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신뢰 확보가 가능해져 기업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ITAD 사업 경쟁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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