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SW교육 우수자 172명 선발…웹·앱·IoT 산출물 발굴 등 집체교육 실시

▲ 172명의 군장병들이 참석하는 ‘2019 군장병 공개SW 집체교육’이 개최됐다.

[아이티데일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국방부(장관 정경두)와 함께 21일부터 5일간 ‘2019 군장병 공개SW 집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군장병 공개SW 집체교육’은 SW학습이 어려운 군장병을 대상으로 공개SW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교육을 수료한 인원 중 온라인과정 수료(60%), SW코딩테스트(20%), 개발계획서(20%)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자 172명을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세미나, 개인별 개발시간, 강의 및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웹 ▲앱 ▲사물인터넷 등 3개 분야의 산출물을 발굴한다. 교육 수료 후 산출물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 개인 또는 팀에게는 멘토링과 개발환경 지원 및 기업에서 주도하는 프로젝트와 연계해 관련 교육 및 기여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육 후 선정된 우수 산출물에는 SW주간 내 ‘공개SW 데이’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1점), 국방부 장관상(2점), NIPA원장상(3점), 육·해·공 참모총장상(6점) 총 12점의 상점과 총 9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송주영 NIPA SW산업본부장은 “군장병 공개SW 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높은 참여율을 통해 군 장병들의 공개 SW 역량에 대한 니즈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군장병의 공개SW 역량이 취업, 창업 등 직접적인 성과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군장병 공개SW 온라인 수강은 지난 9월까지 44,251건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21개 추가된 온라인 과정 제공, 168% 증가된 인원이 집체교육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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