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팩스’와 서울대학교병원 앱을 연동해 병원이용객의 서류 제출 불편함 해소

▲ 서울대학교병원 앱과 ‘모바일팩스’의 연동 화면

[아이티데일리] SK텔링크(대표 김선중)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이 ‘모바일팩스’ 서비스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모바일 앱 내에 SK텔링크의 ‘모바일팩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국민 편의성을 높이고, 서울대학교병원의 모바일 문서전달 서비스를 효율화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SK텔링크는 ‘모바일팩스’와 서울대학교병원 앱의 링크 연동을 위한 시스템 설치 및 운영과 병원 내부 전산시스템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병원의 고객안내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위해 병원 이용고객 대상으로 ‘모바일팩스’ 서비스 제공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은 모바일 앱 기반 팩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서류 제출 불편함을 해소해 업무 효율을 높여 나간다. SK텔링크도 ‘모바일팩스’의 인프라 제공협력을 통해 병원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양주혁 SK텔링크 기업사업본부장은 “기존 서울대학교병원과 같은 상급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1차 병원의 진료의뢰서, 의사소견서 등이 필요한데, 양사간 협력으로 이러한 진료의뢰서나 소견서 등을 서울대학교병원 앱에서 손쉽게 팩스로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생활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링크가 선보인 ‘모바일팩스’는 스마트폰에서 팩스를 보내고 가입 시 부여받은 번호로 팩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별도의 가입비 없이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누적 앱 다운로드 500만 건 이상, 연간 모바일팩스 이용량도 1억장이 넘을 만큼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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