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엘포인트 애널리틱스 컨퍼런스’ 개최

▲ ‘2019 엘포인트 애널리틱스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는 케빈 발드윈 에이미아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가 지난 17일 ‘2019 엘포인트(L.POINT) 애널리틱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애널리틱스로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유통/제조분야의 기업들과 함께 고객들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과 분석정보 기반의 인사이트를 논의하는 자리다. 불확실한 환경에서 어떻게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는 일상 속 많은 부분에서 데이터에 기반해 움직이고 행동하며, 롯데멤버스는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해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파트너의 가치를 디자인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하고 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데이터 분석정보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 엘포인트 애널리틱스 컨퍼런스’는 데이터 분석 정보와 이를 활용해 사업 성과를 모색할 수 있는 공통 세션과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고객 데이터 활용 방안에 대해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트랙별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롯데멤버스의 상품 분석 플랫폼 ‘LAIP(L.POINT-Aimia Insights Platform)’의 시연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로열티 솔루션 기업 에이미아(AIMIA)의 케빈 발드윈(Kevin Baldwin) 부사장과 휴 바커(Hugh Barker) 박사가 연사로 초대돼,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 사례와 데이터와 플랫폼을 활용한 효과적인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했다.

케빈 발드윈 에이미아 부사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고객들은 통합된 채널에서 쇼핑하길 원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데이터 분석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선택을 제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홍 롯데멤버스 컨설팅부문장은 “데이터 애널리틱스는 기업들이 경쟁우위를 가름하는 필수 요소가 됐다”며, “최근 롯데멤버스는 에이미아와 함께 3900만 회원들의 빅데이터에 기반한 상품 분석 사이트 플랫폼 ‘LAIP’을 출시했으며, 향후 롯데 계열뿐 아니라 다양한 유통/제휴사들과의 협업을 넓혀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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