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웹툰 작가 및 웹툰 IP 발굴 위해 ‘제2회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개최

▲ 엔씨소프트가 서울산업진흥원과 웹툰 공모전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박보경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좌)과 강성규 엔씨소프트 인프라사업실장

[아이티데일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웹툰 플랫폼 ‘버프툰(BUFFTOON)’을 통해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과 ‘제2회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와 SBA는 지난 8일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웹툰 공모전 개최를 위해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제2회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은 엔씨소프트가 주최하고 엔씨소프트, SBA, SBS콘텐츠허브가 공동 주관하는 웹툰 공모전으로, 작년 12월 열린 제1회 공모전에 이은 2번째 개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공모전 주최사로서 당선작의 버프툰 정식 연재, 매니지먼트 등을 맡는다. 3개 주관사 모두 공모전 심사와 시상을 지원하며, SBA는 당선작의 연재 지원, SBS콘텐츠허브는 당선작의 영상화·해외 유통 지원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제2회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은 오는 2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고 2020년 3월 당선작을 발표한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소재, 장르, 형식 불문하고 스크롤 방식의 웹툰(전체/15세 이용가)을 응모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개 부문(버프툰/글로벌포텐/영상화)에서 14개 작품을 선정해 총 1억 1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별도의 부상을 수여한다.

모든 당선작은 버프툰 정식 연재 및 영상화, 해외 유통 기회를 얻는다. 글로벌포텐 부문 당선작은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유럽 등 해외 웹툰 플랫폼 진출이 확정되고, 영상화 부문 당선작은 웹툰의 드라마화 판권계약 및 기획팀 구성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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