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초점 기술 및 가정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호평 받아

▲ ‘2019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옵토마의 ‘P1’

[아이티데일리] 옵토마는 자사 4K UHD 초단초점 프로젝터 ‘P1’이 일본서 열린 ‘2019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9)’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 특별상을 수상한 옵토마의 ‘P1’은 초단초점 레이저 프로젝터로 벽에서 몇 인치만 떨어져도 100인치의 4K 대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또한, 2.2 채널 하이파이(Hi-Fi) 스피커가 내장됐으며, 자동 보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복잡한 조작 없이도 사용자가 3D 영화 감상 등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P1’에 탑재된 투사 시 반사광을 사용하는 초단초점 기술은 기존 대형 화면을 대체하는 동시에 백라이트로 인한 직접적인 부상을 방지, 장시간 TV 시청 후에도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굿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단은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설계 디자인이 가정환경과 잘 어울려 프로젝터를 단순히 투사 장치로의 역할이 아닌 인테리어 제품으로 인식하게 했다”고 말했다.

수상작인 ‘P1’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도쿄 미드타운(TOKYO MIDTOWN)에 전시될 예정이다.

고든 우(Gordon Wu) 옵토마 APAC 부사장은 “‘P1’이 ‘2019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P1’은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다양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존 프로젝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릴 것이다. 그것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옵토마의 ‘P1’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AV(AudioVisual) 전시회 인포콤 2019(Infocomm 2019)서 ‘베스트 오브 쇼 어워드(Best of Show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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