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사업과 함께 클라우드 플랫폼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 가속화

▲ 데이타솔루션이 NH농협은행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PaaS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아이티데일리] 데이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은 ‘NH농협은행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PaaS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지난 15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데이타솔루션이 수행했던 프라이빗 클라우드(IaaS) 구축 사업에 뒤이어 진행되는 클라우드 고도화 사업이다.

현재 금융 업계는 규제 자율화, 핀테크 서비스 등의 성장으로 인해 타산업 대비 급격하게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다. 금융 소비자들의 고객 접점인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해 IT시스템이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에 걸쳐 인프라(네트워크, 서버 등)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기존의 개발 방식이 아닌, 경쟁사보다 더욱 빠르게 서비스를 개발해 배포 및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이를 위해 서비스 개발자 및 운영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과 활용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이러한 금융 서비스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IT서비스에 빠르게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 구축된 NH농협은행의 인프라 가상화 플랫폼(IaaS) 위에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을 위한 환경을 빠르게 구축하고 개발된 프로그램을 쉽게 배포 및 운영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플랫폼 서비스(PaaS)를 구축한다.

데이타솔루션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포털 관리 제품 ‘CUN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서비스(PaaS) 솔루션 ‘PAS(Pivotal Application Service)’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빅데이터 사업과 함께 클라우드 플랫폼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회사의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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