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픈소스로 SW스택 혁신 도모, 국제표준항목 기능·신뢰·효율·사용성 등 평가 통과”

▲ 이노그리드가 자사의 최신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관리포털솔루션 ‘오픈스택잇(OpenStackit)’이 TTA로부터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클라우드 10년의 운영 노하우를 담은 자사의 최신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관리솔루션 ‘오픈스택잇(OpenStackit)’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연구소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ood Software, 이하 GS)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노그리드의 ‘오픈스택잇’은 ‘오픈스택(Openstack)’ 기반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이다. 오픈스택은 글로벌 시장에서 9년째 오픈소스 인프라(laaS)를 이끌며 매년 빠르게 성장해 나가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의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픈스택 구성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일관성 있는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쉽고 간편하게 클라우드 구축 및 자원 모니터링, 미터링, 빌링 등으로 클라우드 관리와 운영을 통합해 제공한다. 또한 ‘오픈스택잇’은 오픈스택의 기본 기능 외에도 현재 개발 중에 있는 ‘파스-타(PaaS-TA)’를 포함한 국내외의 다양한 PaaS 솔루션을 연계한 서비스형 플랫폼(PaaS)과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자체 솔루션 연계, 서비스형 컨테이너 플랫폼(CaaS), GPU 서비스 등으로 확장성을 강화하고 있다.

‘오픈스택잇’은 서비스형 인프라(laaS) 형태로 민첩성, 확장성, 혁신성 및 보안성 측면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혁신을 신속히 제공한다.

‘GS인증’ 제도는 지난 2000년부터 과기정통부가 시행하고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SW) 품질 증명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TTA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ISO 국제 표준(ISO/IEC 25023, 25041, 25051)을 기준으로 SW의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 등의 엄격한 시험과정을 통해 인증 획득 시 품질을 보장한다. 주요 혜택은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 정부 부처의 우선 구매 대상 SW로 지정된다.

이노그리드 관계자는 “정부가 클라우드 활성화 및 공공기관 클라우드 도입 이용률을 40%로 높일 계획으로 현재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다양한 사업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보수적인 금융, 교육, 국방 등 영역에서 오픈소스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이브리드와 멀티클라우드 구축 수요 증가 등으로 오픈스택 시장이 커지고 있어 ‘오픈스택잇’ 도입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노그리드는 이번 ‘오픈스택잇’ 외에도 클라우드 기술의 보안성, 안정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기존 솔루션들의 ‘GS인증 1등급’은 물론 조달청 조달우수제품 지정, 국내 유일의 CC인증 등까지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 준비로 모든 인증체계를 착실히 준비해 클라우드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시대에 다양한 고객사들의 환경에 맞는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해 최신 개방형 클라우드, ‘오픈스택잇’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민첩성, 유연성, 확장성을 제공해 오픈소스로 기업의 DT 혁신을 앞장설 수 있는 토종 최고의 클라우드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는 APAC(아시아태평양) 시장이 2019년 말까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136억 달러를 투자할 전망이며, 이는 전년도 117억 달러보다 크게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75%의 기업이 2020년까지 멀티 클라우드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오픈스택 시장도 함께 고속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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