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 프린트 코어 탑재…PLA, 나일론 등 타사 재료 및 복합재도 2.85mm로 출력 가능

▲ 얼티메이커가 출시한 3D 프린터 ‘얼티메이커 S3’

[아이티데일리] 얼티메이커는 자사 3D 프린터 S 제품군인 ‘얼티메이커 S3’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얼티메이커 S3’는 얼티메이커의 개방형 에코시스템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으며, ‘피더 휠’은 경화 강철로 구성됐다. 또한, ‘CC 프린트 코어’를 통해 PLA, ABS, 나일론을 비롯해 타사 재료 및 복합재와 같이 대부분의 2.85mm 필라멘트로 출력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모델과 맞춤형 최종 부품을 자유롭게 설계, 테스트 또는 생산할 수 있다.

‘얼티메이커 S3’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포함하며 사전에 자동으로 출력 설정이 적용돼 보다 정확한 3D 프린팅이 가능하다. 또한, ▲히팅 빌드 플레이트 ▲고급 액티브 레벨링 ▲단단한 제작 플랫폼 ▲정확한 스테퍼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보다 높은 프린팅 품질을 제공한다.

특히, 두 개의 필라멘트 유량센서는 ‘얼티메이커 S3’에서 빈 필라멘트 스풀을 감지할 수 있다. 출력 작업을 자동으로 일시 중지함으로써 사용자는 즉시 재료를 보충하고 기계를 원활하게 작동시킬 수 있다.

‘얼티메이커 S3’의 국내 출시 가격은 7,900,000원이며 이달 10일부터 얼티메이커의 파트너인 브룰레코리아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폴 하이든(Paul Heiden) 얼티메이커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얼티메이커의 유연하고 강력한 3D 프린팅 시스템을 활용하면 얼티메이커의 3D 프린터 SW인 ‘얼티메이커 큐라(Cura)’ 내 마켓플레이스에 탑재된 프린트 프로파일을 통해 모든 재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며 “기업들은 ‘얼티메이커 S3’를 활용해 부품과 모델을 직접 제작해 혁신 가능성을 갖출 수 있고, ‘얼티메이커 S3’가 기업 혁신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TCT 엑스포 내 얼티메이커 부스(부스 B33-34)에서 얼티메이커 S3 전시 및 라이브 시연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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