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키, 리니어, 택타일 등 스위치 교환방식 적용돼 커스터마이징 가능

▲ 로지텍이 출시한 ‘프로(PRO)X 게이밍 키보드’

[아이티데일리] 로지텍 코리아가 게이밍 기어 라인 ‘프로(PRO)’의 신제품 ‘로지텍 프로(PRO)X 게이밍 키보드’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로지텍 프로X 게이밍 키보드’는 ‘GX 블루(Blue) 클릭키’ 축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텐키리스(tenkeyless) 디자인과 삼지창 케이블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적용됐으며, 스위치 교환 방식은 이번 제품에 새롭게 추가됐다.

스위치 교환 방식의 적용으로 클릭키(Clicky), 리니어(Linear), 택타일(Tactile) 등의 키보드 스위치를 교환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각각의 스위치에 원하는 축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또한, 저감도 마우스 설정 유저를 위한 ‘텐키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저감도 마우스 설정을 사용하는 게이머는 마우스 활용범위가 넓어 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게이밍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키보드와 본체를 연결하는 마이크로USB 커넥터는 탈부착이 가능해 케이블이 끊어질 염려 없이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커넥터 디자인이 삼지창 형태로 갈라져 쉽고,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RGB 라이트닝은 온보드 메모리에 프로필 형태로 저장할 수 있고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라이트싱크(LIGHTSYNC)’ 기능도 갖췄다.

이진회 로지텍 코리아 게이밍 카테고리 매니저는 “프로게이머를 비롯한 하드코어 게임 유저들은 각자 선호하는 키보드 스위치가 다르다”며 “게이머들에게 스위치에 대한 선택권을 줌으로써 개개인 요구에 최적화된 새로운 단계의 퍼포먼스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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