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인증서 통한 보안 강화 및 고객 편의성 향상

▲ 아톤이 케이뱅크에 모바일 인증 솔루션을 구축했다.

[아이티데일리]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대표 김종서)은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행장 심성훈)에 모바일 인증 솔루션 공급 및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케이뱅크가 도입한 아톤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에 적용된 ‘엠세이프박스(mSafeBox)’는 보안성과 편리성을 모두 갖춘 보안 솔루션으로, 사용자는 바이오 인증, 6자리 비밀번호 등 간편한 절차만으로 금융 거래를 하는 동시에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아톤이 케이뱅크에 구축한 모바일 인증 솔루션에 적용된 ‘엠세이프박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개발된 보안 매체로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단말기와 OS 의존도를 낮춰 안드로이드·iOS 등 OS 관계없이 모든 환경에 적용 가능하다. 여기에 수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기 변경 또는 OS 버전 업그레이드 시 실시간 대응·지원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아톤은 이미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포스증권, SBI 저축은행 등 다수의 금융기관에 소프트웨어형 보안매체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5월에는 신한 베트남은행에도 모바일 OTP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핀테크 보안 솔루션의 해외 수출 역시 진행 중이다.

김종서 아톤 대표는 “아톤의 보안 솔루션은 강력한 보안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모두 충족시킨 솔루션”이라며, “아톤의 기술을 활용한 인증 솔루션을 통해 안전한 금융 거래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고객의 금융서비스 사용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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