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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한글날 맞아 AI 기술로 만든 손글씨 글꼴 선봬‘클로바’ AI 기술로 제작한 ‘나눔손글씨’ 글꼴 109종 무료 배포
   
▲ 네이버가 한글날을 맞아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진행, ‘나눔손글씨’ 109종을 배포한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는 한글날을 맞이해 사용자와 함께하는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네이버는 ‘클로바(Clova)’ AI 기술로 제작한 ‘나눔손글씨’ 109종 글꼴을 공개한다. ‘나눔손글씨’는 ‘클로바(Clova)’의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손글씨를 글꼴로 제작한 것이다. 네이버가 ‘나눔손글씨’ 글꼴을 제작하는 것은 2009년 이후 10년 만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4일부터 20여 일간 ‘한글날 손글씨 공모전’을 진행했다. 글씨를 배우기 시작한 어린이부터 9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약 2만5천여 건의 사용자 손글씨가 접수됐으며, 네이버는 사용자가 제출한 ‘내 손글씨를 설명하는 소개말’을 기준으로 109종을 선정했다. 이를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기술을 통해 컴퓨터로 인식하고, 딥러닝 기술로 손글씨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손글씨의 특징을 분석해 글꼴로 제작했다.

손글씨의 특징을 적용한 글꼴을 제작하는 데는 이미지 생성 기술이 접목됐다. ‘클로바’의 AI 기술을 통해 약 250자의 손글씨만으로도 사용자의 손글씨를 학습해 11,172개의 글자 조합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번에 제작한 ‘나눔손글씨’ 109종은 네이버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 홈페이지(☞바로가기)와 ‘클로바’ 손글씨 공모전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 네이버가 진행한 ‘부리 글꼴’ 사용성 조사 결과

한편 네이버는 사용자와 함께 디지털 ‘부리 글꼴’을 개발하는 ‘마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리 글꼴’ 사용성 조사를 진행하고 ‘부리 글꼴’ 스티커 27종도 배포한다. ‘마루 프로젝트’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화면을 통해 보기 용이한 ‘부리 글꼴’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9월 진행한 온·오프라인 화면용 ‘부리 글꼴’ 사용성 조사에는 글꼴에 관심이 있는 일반 사용자와 출판인·디자이너 전문가 등 2만여 명이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소설·시와 같은 감성적인 글이나 신뢰감이 필요하고 묵직한 글에서는 ‘부리 글꼴’을, 가볍고 일상적인 대화글에서는 ‘민부리 글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리 글꼴 스티커 27종은 네이버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OGQ 마켓을 통해 카페, 블로그, 포스트는 물론 ‘V 라이브(V LIVE)’, ‘밴드(BAND)’ 등에서 사용 할 수 있다. 부리 글꼴 스티커북은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10월 중 배송할 예정이다.

네이버 한글캠페인 관계자는 “한글날을 기념한 네이버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은 사용자와 함께 한 부리 글꼴 사용성 조사에 ‘클로바’ AI 기술까지 더하여 한글 글꼴의 다양성과 가능성에 주목했다”면서, “사용자와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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