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 3개월 만에 300여 센터 개설, KT AI 에듀팩 출시 이후 문의 폭주

[아이티데일리] 전국 단위의 코딩 홈스쿨 및 와이즈코딩 러닝센터를 운영 중인 와이즈교육(대표 황규동)은 와이즈코딩 러닝센터 개설 3개월 만에 300여 곳에 센터를 개설하면서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 KT가 인공지능 교육용 교구인 KT AI 에듀팩과 에듀팩을 작동시키기 위한 블록 코딩 언어인 지니블록을 출시하면서 하루 50건 이상의 개설 상담이 접수되는 등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이즈교육은 KT와 지난 5월 상호협력협약을 체결, KT가 출시하는 교구에 대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국 단위의 교사양성에 주력해 왔으며 이미 와이즈교육이 개발한 교재와 커리큘럼으로 전국 와이즈코딩 러닝센터에서는 KT AI 에듀팩(KT AI Edu Park)을 활용한 인공지능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황규동 와이즈교육 대표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초급 단계 코딩 교육 시장에서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지니블록의 절대적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며 “KT AI 에듀팩과 지니블록은 우리나라 인공지능 코딩 교육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또 “특히 다른 블록 코딩 언어들이 모니터 평면상에 구현되는 활동 위주로 이루어지는데 반해 KT 인공지능 코딩은 코딩한 내용이 평면이나 구체물 뿐만 아니라 음성으로도 구현되기 때문에 학습자의 흥미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한 차원 높은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을 요구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 인공지능 코딩 전문가의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KT AI 에듀팩을 활용한 와이즈 인공지능 코딩 교육의 확산과 더불어 와이즈코딩 러닝센터의 개설도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 와이즈교육의 와이즈코딩 러닝센터 개설이 크게 늘고 있다. <사진>은 와이즈코딩 러닝센터 사업설명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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