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품질 및 스마트 제조 성공사례 공유, CDO 필요성 강조

▲ 리처드 왕 MIT 박사가 ‘제1회 데이터 품질혁신 세미나’에서 세션 발표를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은 지난달 26일 ‘제1회 데이터 품질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제조를 더 스마트하게 만드는 데이터 품질 혁신’이라는 주제로 약 200여 명의 데이터 품질 분야 글로벌 전문가와 국내외 데이터 분야 선도기업 담당자들과 함께 데이터 품질과 스마트제조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문제해결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인 ‘데이터 혁신을 통한 4차 산업혁명’에서는 리처드 왕 MIT 박사, 존 탤버트 아칸소대학교 교수, 양 리 노스이스턴대학교 교수, 티머시 킹 ISO 데이터품질 의장 등 글로벌 전문가의 발표가 동시통역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리처드 왕 박사는 데이터 혁신을 위한 CDO(Chief Data Officer)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제조’, ‘제조데이터 품질관리’ 세션에서는 한순홍 KAIST 교수를 비롯해 지멘스, 한국조선해양, 오라클, 위세아이텍, 베가스 등 국내·외 선도기업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특히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데이터 품질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산업계 목소리에 적극 대응해 데이터 품질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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