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기술 기반…각각 160MB/s, 170MB/s 속도로 파일 전송 가능

▲ 웨스턴디지털이 출시한 ‘샌디스크 익스트림 UHS-I 마이크로SDXC 카드 1TB’

[아이티데일리]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은 1TB UHS-I 마이크로SD 플래시 메모리 카드인 ▲1TB 샌디스크 익스트림 UHS-I 마이크로SDXC 카드 ▲1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UHS-I 마이크로SDXC 카드 등 2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웨스턴디지털이 출시하는 두 제품은 빠른 속도와 높은 용량으로 스마트폰, 드론, 액션캠 등에서 촬영한 방대한 양의 고화질 사진과 영상을 저장 및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용량 제한이나 긴 전송시간 없이 고화질의 콘텐츠를 제작 가능하다.

특히 웨스턴디지털의 플래시 기술을 기반으로 각각 최대 160MB/s 와 170MB/s 의 빠른 속도를 제공해 기존제품 대비 절반에 가까운 시간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실행과 로딩을 위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성능 클래스인 A2 사양도 갖췄다.

신제품 ‘샌디스크 마이크로SD 카드’ 2종은 1TB와 함께 512GB 용량으로도 출시된다. 국내 출시 가격은 용량에 따라 각각 ‘샌디스크 익스트림 UHS-I 마이크로SDXC 카드 512GB’는 430,000원, ‘1TB’ 690,000원이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UHS-I 마이크로SDXC 카드 512GB’는 490,000원, ‘1TB’ 990,000원이다.

한편, 웨스턴디지털은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서 차세대 NVMe 기술을 적용한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CF익스프레스 카드 타입 B’를 공개한 바 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CF익스프레스 카드 타입 B’는 11월 말, ‘1TB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XC UHS-I 메모리 카드’는 10월 중순 국내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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