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사업모델 기획, 개발과 세일즈, 마케팅 부문서 상호 협력 예정

▲ 베스핀글로벌이 헬스허브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유호정 베스핀글로벌 공공금융사업부문 상무(좌)와 김홍식 헬스허브 마케팅본부장

[아이티데일리]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헬스허브(대표 이병일)와 클라우드 사업 협력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헬스허브는 헬스케어 AI 플랫폼 기업으로, 누적 17억 장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 헬스허브의 ‘HPACS’는 국내 최초의 순수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영상(PACS) 솔루션으로 헬스허브 의료 AI 연구소에서 개발한 AI기술이 접목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의료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술 기반 사업모델 기획, 개발과 세일즈, 마케팅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운영 및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컨설팅 및 사전 기술 검증과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헬스허브는 의료 클라우드 도입을 확대하고, 글로벌 의료 클라우드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유호정 베스핀글로벌 공공·금융사업부문 상무는 “클라우드 규제가 심했던 산업군 중 하나였던 의료산업이 최근의 규제 완화로 인해 클라우드가 점점 이슈화 되고 있다. 의료기관 내부에서만 보관, 관리하던 전자의무 기록을 의료기관 외부장소에서도 관리가 가능하게 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라며 “단순히 의료 정보를 클라우드에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의료 빅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 백업 센터 등 다양한 서비스 시장이 출현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헬스허브와의 MOU를 통해 의료 산업의 클라우드 혁신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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