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사 인트로모바일사와 MOU 체결


▲ 한글과컴퓨터 백종진 사장(좌) 과 이창석 인트로모바일 사장(우)이 모바일 기기용 소프트웨어 개발, 영업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한글과 컴퓨터(대표 백종진, 이하 한컴)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인트로모바일(대표 이창석)과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체결로 한컴의 모바일기기용 운영체제인 '아시아눅스 모바일 에디션'과 이에 최적화된 다양한 미들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모바일 기기에 탑재될 '아시아눅스 모바일 에디션'과 이를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 Multimedia Message Service), 인스턴트 메시지(IM: Instant Message), 이메일, 다이나믹 컨텐트 딜리버리(DCD:Dynamic Content Delivery), 모바일 위젯 등의 차세대 모바일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한 미들웨어를 내년 초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눅스' 참여사 국가와 인트로모바일의 미국, 브라질 등 현지 지사를 통한 솔루션 영업과 수출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오는 22일부터 개최되는 와이맥스 포럼을 통해 제품, 기술 발표와 시연을 진행하며 모바일 컴퓨팅 시장에 대한 공동 행보를 시작한다.

한컴의 백종진사장은 "서버부문 외에 차세대 컴퓨터 환경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바일 기기용 리눅스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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