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9월 28일 경기도 양평 추읍산에서 협회 소속 정회원과 회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제7차 "ICPEAK 한마음 힐링캠프"를 열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협회장 백형충)는 9월 28일 경기도 양평 추읍산에서 협회 소속 정회원과 회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제7차 "ICPEAK 한마음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소통하는 협회’ 활동 중 하나인 ICPEAK 한마음 힐링캠프(이하 힐링캠프)는 둘레길 걷기를 통해 협회 회원들 간 친밀감 향상과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분기별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7차 힐링캠프는 서울 근교의 완만한 둘레길에서 진행되어 가족 단위의 참가자가 많았다. 이번 캠프는 경의중앙선 원덕역에서 출발해 추읍산 둘레길을 지나 원덕역에 도착하는 코스를 채택했다. 트레킹 도중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삼겹살 바비큐 파티를 진행하며 참여 회원 간 인사와 가족 소개의 시간을 가졌고 최근 정보통신 분야의 토론도 이루어져 협회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차환주 기술사(공학 박사,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회원정보위원장)는 최근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 주권이 흔들리는 그 근본에는 진정한 ICT 기술 독립이 이뤄지지 않음에 있다고 판단되며 IT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기술사들이 우리 협회를 중심으로 협력하여 진정한 ICT 기술 독립을 하도록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백형충 협회장은 참여한 회원들에게 오늘 우리가 걸었던 둘레길은 누군가가 길을 내주고 또 어떤 누군가는 이정표를 세워준 덕분에 목적지까지 편하게 올 수 있듯이 4차 산업혁명의 목적지에 우리나라가 잘 도달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을 위한 ICT 기술 이정표를 세우고 기술의 길을 열어야 한다는 소명 의식을 갖고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트래킹을 마치고 이어진 티타임 행사에서 김영배 기술사(회원정보부위원장)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술사분들이 서로의 기술을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힐링캠프를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는 정보처리 및 통신 분야 ICT 기술사를 중심으로 1995년에 설립, 현재 정보관리, 컴퓨터시스템응용, 정보통신, 전자응용 기술사 등 1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 청소년, 대학생 대상 사회 봉사활동과 정보ㆍ통신 기술 관련 자문 및 감리 업무를 비롯해 법원의 요청에 의한 정보ㆍ통신 기술 분쟁에 대한 심리 지원, 공공기관의 업체 추천 의뢰에 따른 우수 업체 선정 및 추천, 정보‧통신 유관 부처 장관이 위탁하는 업무 수행 등을 통해 국가 ICT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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