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3차례 업데이트 실시…고객 요구사항 반영해 기업 내 핵심 협업 가치 실현

▲ 다우기술이 자사 그룹웨어 ‘다우오피스’의 최신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아이티데일리]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은 그룹웨어 ‘다우오피스 3.0’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우오피스’는 다우기술이 자체 개발해 모바일 환경에서의 협업, 소통 및 실시간 업무처리에 중점을 둔 차세대 그룹웨어다. 전통적인 그룹웨어의 메일과 전자결재의 한계를 넘어 업무 공유와 프로젝트 공동관리를 구현한 ‘투두플러스(ToDo+)’와 ‘업무’ 기능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에서 활용 가능한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다우오피스 3.0’은 지난 2015년 ‘다우오피스 2.0’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이뤄지는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다. 2020년 하반기까지 총 3차에 걸쳐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기존 기능들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면에 초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기존 그룹웨어를 사용 중인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10월 중 진행되는 1차 신규 업그레이드는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UI ▲‘워크(Works)’ 기능 개선 등이 적용된다.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 UI를 실현하기 위해 포털 홈 화면 내 포토 가젯을 제공하며, 기존 상단 메뉴가 왼쪽 메뉴 배치로 바뀌면서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워크’ 기능은 현재 ‘워크’ 내의 앱 간 연동만 지원하고 있지만, ‘다우오피스 3.0’에서는 기존에 사용 중인 외부 솔루션과의 API 연동을 제공해 업무 시스템이 확장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 제공하고 있는 그래프가 더욱 다양화돼, 여러 데이터를 하나의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콤보 차트를 지원한다.

2020년 상반기 진행되는 2차 업데이트에서는 ▲사이트 관리자 페이지 내 사용성 개선(계정 및 조직도 간편 설정, 용량 추가 등)과 ▲PC 메신저 기능 강화(대화내용 백업 기능, 첨부파일 관리 기능)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하반기 3차 업데이트에서는 고객사 데이터 보안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정종철 다우오피스 비즈 애플리케이션 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업그레이드에서는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전반적인 사용자 UI/UX 개선을 기본으로, ‘다우오피스’ 특화 협업 기능인 ‘워크’ 기능 강화에 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우오피스’ 하나로 기업 내 모든 업무가 가능하도록 전반적인 시장 트렌드 및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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