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SO 전문위원으로 김현규 마크애니 과장 위촉

▲ 마크애니가 블록체인 국제 표준 워크숍서 블록체인 표준화 현황을 발표했다.

[아이티데일리] 마크애니(대표 최종욱)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제2회 블록체인 국제 표준 워크숍에서 블록체인 표준화 현황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2회 블록체인 국제 표준 워크숍에서는 ‘ISO, ITU-T, W3C에서의 블록체인 국제 표준화 전략’을 주제로 블록체인 산업 현황 및 국내외 블록체인 관련 표준 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블록체인 표준화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현규 마크애니 과장이 세미나에 연사로 참여, 블록체인 스마트계약 표준화에 대해 발표했다. 김현규 과장은 ISO 산하 기술위원회인 TC307에서 블록체인과 분산 원장 기술에 대한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이 워크숍에서 김현규 과장은 TC307내 워킹그룹 WG3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 계약 표준화의 동향과 현재 워킹그룹에서 간행 준비 중인 ‘스마트 계약의 상호작용’ 문서의 주요 내용까지 발표했다. 워킹그룹에 참여하는 전문가 집단의 논의 내용과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한편, 마크애니는 2013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에 주목해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검증, 전자 영수증 및 관세청 원산지 증명서 유통 등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마크애니는 ISO, 다보스 포럼 등에 참여하며 국내 블록체인 기술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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