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인사이트 2019 서울 개최

▲ 김백수 한국넷앱 사장

[아이티데일리] 넷앱(NetApp)이 자사의 중심 전략인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을 위한 각종 솔루션을 완비하고,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이 대세인 최근 IT인프라 시장에서 고객의 비즈니스를 혁신하기 위한 조력자로서의 역량을 강조하고 나섰다. 

24일 넷앱(한국대표 김백수)은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인사이트 2019 서울’을 성황리에 개최, 이 같이 밝혔다.

인사이트 2019 서울은 ‘당신의 데이터 패브릭을 구현하세요(Build Your Data Fabric)’를 주제로 국내외 최고 수준 기술 전문가, 주요 고객, 파트너, 개발자 등이 참석해 데이터 기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AI, 데브옵스, 엣지 컴퓨팅 등 최신 IT 기술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넷앱은 지난 2014년 10월 ‘인사이트’ 행사에서 ‘데이터 패브릭’ 개념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후 데이터 패브릭과 관련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이어온 결과 데이터 패브릭은 5년이 지난 현재 가트너가 발표한 ‘2019년 데이터 및 분석 기술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꼽혔다.

최근 넷앱은 넷앱 쿠버네티스 서비스(NKS), 패브릭 오케스트레이터(Fabric Orchestrator), 클라우드 볼륨 ONTAP(CVO), 넷앱 HCI 등의 ‘모든 클라우드, 하나의 경험(Any Cloud. One Experience)’을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데이터 패브릭을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넷앱의 데이터 패브릭은 데이터의 저장 장소에 상관없이 보안과 권한이 보장된 상태에서 쉽게 데이터에 엑세스하고 이동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를 단순화하고 통합함으로써 고객이 어떤 IT 환경에서도 손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넷앱은 이처럼 자체 데이터 패브릭 전략을 가진 자사만이 고객의 어떤 클라우드 환경에서든 비즈니스에 맞춤화된 데이터 패브릭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산제이 로하트기 넷앱 수석 부사장 겸 APAC 총괄은 “넷앱의 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이 어떤 환경에서든 데이터 패브릭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한다. 넷앱은 세계 최대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에 대한 업계 선도적인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두카티와 드림웍스와 같은 굴지의 기업들의 데이터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 넷앱은 한국을 포함한 APAC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넷앱 김백수 사장은 “넷앱은 스토리지부터 클라우드 환경까지 데이터 패브릭을 완벽히 지원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게 됨에 따라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넷앱은 더욱 많은 국내 기업들이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데이터 기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데이터 패브릭 구축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업계 선도적인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들이 처해 있는 데이터 패브릭 구축에 대한 도전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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