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 EP’ 활용해 금융상품 정보 통합관리 체계 수립

[아이티데일리]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는 KB증권의 ‘비즈포털(Biz Portal)’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KB증권은 콘텐츠 리사이클링 및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 Use) 체계 수립을 목표로 날리지큐브의 업무포털 솔루션 ‘케이큐브(KCUBE) EP’를 도입했다. 여러 시스템에 분산된 상품 콘텐츠를 ‘비즈포털’에 통합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게 구현했다.

날리지큐브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약 7개월에 걸쳐 ▲상품 콘텐츠 연결 및 통합 관리 ▲업무매뉴얼 구축 ▲ 다채널 콘텐츠 활용을 위한 API 개발 ▲상품검색 개선 작업 등을 수행했다.

유동일 날리지큐브 수석컨설턴트는 “‘비즈포털’은 바쁜 금융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업무 콘텐츠를 얼마나 빠르고 쉽게 얻을 수 있는지를 많이 고민했다”며, “2차에 걸쳐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를 반영해 여러 시스템에 분산되어 있던 상품정보를 생성·연결·활용할 수 있는 사이클을 갖추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위즈모어 비즈포털’은 업무에 꼭 필요한 상품정보가 모이고 다시 활용될 수 있게 해주는 통합 관문”이라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상품 콘텐츠의 관리 효율성 향상과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대고객 금융투자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