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2세대 클라우드 채택…RAC 구성해 클러스터링 및 고 가용성 확보

 

[아이티데일리] 굿어스데이터(대표 전상현)는 아트박스 온라인 쇼핑몰 시스템 전반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굿어스데이터는 클라우드 설계, 도입, 이관까지 모두 진행해 최적의 온라인 쇼핑몰 환경을 구현했으며, 이로써 아트박스 이용 고객들은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먼저 굿어스데이터는 클라우드 아키텍처 및 데이터베이스 전문 엔지니어를 투입해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설계하고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오라클 2세대 클라우드를 선택, 오라클이 지원하는 ‘RAC(Real Application Cluster)’를 구성해 클러스터링 기능 및 고 가용성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의 경우, 내부 인력 및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원본 데이터베이스의 변경 없이 다운타임을 최소화해 이관했다. 여기에 굿어스데이터의 ‘데이터베이스 튜닝’ 기술을 동원해 작업량이 증가해도 짧은 응답시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등 차별화된 클라우드 통합 이관 서비스를 제공했다.

관리 및 운영 측면에서의 편의성도 높였다. 굿어스데이터의 모니터링 SW인 ‘아르고스 인사이트(Argos Insight)’를 도입,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 알림 기능으로 장애가 발생돼도 상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상현 굿어스데이터 대표는 “쇼핑몰 시스템 전체를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클라우드 환경에 오라클 DB를 ‘RAC’ 구성한 사례는 흔치 않아 우리에게 더욱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굿어스데이터가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일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정설 아트박스 IT담당 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IT환경에 맞춰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온라인 쇼핑몰을 클라우드화 할 필요가 있었다”며 “그 결과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관리 인력의 업무 효율 또한 크게 향상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굿어스데이터는 현재 수많은 기업들에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굿어스데이터는 2004년부터 오라클 비즈니스를 시작해 지난 8월에는 ‘2019년 APAC 미드 마켓 부문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