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추진 동력 확보

[아이티데일리] 아이브스(대표 배영훈)는 지난 6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limate Technology Centre and Network, CTCN) 전문기관으로 가입됐다고 밝혔다.

CTCN은 2013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GCF(Green Climate Fund) 기금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기후기술 수요에 대한 기술지원(Technical Assistance)과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개발에 필요한 자금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CTCN 전문기관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에 적용 가능한 기후기술이나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지난 5년간의 사업 실적과 전문가를 갖춰야 한다. 전문기관으로 가입된 기관은 CTCN에서 주관하는 개발도상국 대상 기술협력 사업에 우선 입찰자격을 얻게 된다.

아이브스는 가트너가 인정한 AI 기반의 지능형 영상&음원 분석 기술과 함께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개발도상국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는 실적을 인정받아 CTCN 전문기관으로 가입 승인을 받게 됐다.

배영훈 아이브스 대표는 “국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동남아시아 개도국에서 시행하는 각종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이번 CTCN 가입을 통해 확보할 수 있게 돼, 대형 해외 사업을 주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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