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소비 형태 분석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

▲ 김영종 프릭엔 대표(왼쪽),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

[아이티데일리] 마인즈랩은 프릭엔과 인공지능(AI)과 콘텐츠 기술의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릭엔은 아프리카TV의 자회사로 팟캐스트 ‘팟프리카’,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프리캣’, 전문 강의 채널 ‘아프리칼리지’ 등을 운영한다. 전문가 방송진행자(BJ)·크리에이터를 자체 발굴·양성해 콘텐츠 유통·판매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AI 플랫폼 기술과 콘텐츠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형태에 따라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한다. 마인즈랩의 AI 기술을 BJ·크리에이터의 콘텐츠에 접목해 일일이 녹음하기 어려운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AI 산업에서도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한 이슈라는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마인즈랩의 AI 서비스 다각화를 위해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AI 플랫폼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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