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줌, 구글 등의 화상 회의 솔루션에 최적화 및 패키지 구성…편의성 높아져

▲ 로지텍이 출시한 화상 회의 터치 컨트롤러 ‘로지텍 탭’

[아이티데일리] 로지텍 코리아(지사장 윤재영)는 편리한 설치와 쉬운 사용이 가능한 화상 회의 터치 컨트롤러 ‘로지텍 탭(Logitech Tap)’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로지텍 탭’은 ‘마이크로소프트 팀 룸(Microsoft Teams Rooms)’, ‘줌 룸(Zoom Rooms)’, ‘구글 행아웃 밋 하드웨어(Google Hangout Meet Hardware)’ 등의 글로벌 화상 회의실 솔루션에 맞게 구성된 로지텍 통합 회의실 솔루션이다. 기존 로지텍 회의 장비와 마찬가지로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돼 대화형 화이트보드, 회의실 제어 기능 등으로 광범위한 통합 화상 회의가 가능하다.

‘로지텍 탭’은 마이크로소프트, 줌, 구글 등의 SW와 결합해 원터치 화상 회의, 통합 일정관리, 실시간 콘텐츠 공유 등의 기능을 보다 쉽게 제공한다. 특히, 각 사의 SW에 필요한 ‘탭 터치 컨트롤러’, ‘소형 폼 팩터 컴퓨터’ 등의 부품 모두가 하나의 패키지로 포함됐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유연성이 장점이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IT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간편한 조작으로 원터치 화상 회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10.1인치 터치스크린 ▲콘텐츠 공유를 위한 HDMI ▲견고한 케이블 고정 기능 ▲테이블 및 라이저 마운트 ▲벽면 마운트 등이 탑재됐다.

스콧 와튼(Scott Wharton) 로지텍 V&C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로지텍은 지난 5년 동안 간편하면서도 고품질의 비디오 장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면서 화상 회의 시장을 변화시켜왔고, ‘로지텍 탭’을 통해 회의 제어 방식을 확대해가고 있다”며 “글로벌 화상 회의실 솔루션들과 함께 원터치 화상 회의를 가능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화상 회의를 넘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인 프리미엄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복잡하고 비싼 플랫폼을 대체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다 타 국가에 선출시된 ‘탭’은 화상 회의실 도입이 가속화 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출시와 동시에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기업 등에서 업무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워킹 도입 차원에서 적극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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