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제품 성능·기능 전반 점검…GS인증 규격과 동일해 사전 평가로도 활용 가능

▲ 인피닉이 KOLAS로부터 SW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아이티데일리] 인피닉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SW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인피닉이 인정을 획득한 부분은 ISO/IEC 25023:2016(시스템 및 SW 제품의 품질 측정)이다. 기업 및 기관이 개발한 산업용SW, 임베디드SW, 패키지SW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에 대해 공인 시험성적서를 발급한다. 특히 SW산업진흥법 제13조에 의거한 GS인증과 규격이 동일하기 때문에 GS인증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평가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피닉의 공인 시험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이 체결된 미국·일본 등 58개국의 71개 시험기관의 공인성적서와 동일한 국제적 효력을 가지며, 정부의 R&D과제 결과 평가, 조달 및 일반 입찰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인피닉 관계자는 “이번 KOLAS 인정으로 통합 인증(Certification)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SW부터 HW까지 한 번에 공인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AI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은 인피닉과 자회사의 AI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