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직접 충전 아키텍처 등 4가지 무선 충전 기술 공개

▲ 샤오미가 30W 고속 무선 충전 기술을 발표했다.

[아이티데일리] 샤오미(CEO 레이 쥔)는 30W 고속 무선 충전 장치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한 충전 장치는 ‘미 나인 프로 5G(Mi 9 Pro 5G)’에 적용될 전력 역충전 기능을 포함하는 4개의 새로운 충전 기술 중 하나다.

샤오미는 ▲효율적인 4:1 직접 충전 아키텍처 ▲고전력 무선 역충전 기술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듀얼 밴드 전송 기술 ▲유선 OTG 충전과 고전력 무선 역충전 기능 등을 포함, 무선 충전 분야 4가지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

특히, 새로운 4:1 직접 충전 아키텍처는 단일 배터리 충전 기술로 기존의 이전 20W 직접 무선 충전 2:1 아키텍처와 비교해 효율성을 향상시켰고, 충전 중에 발생하는 열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30W 팬 냉각식 무선 충전 스탠드는 4000mAh 배터리를 약 25분 내에 50%까지, 69 분 안에 100%를 충전할 수 있다.

고전력 무선 역충전 기술은 1:2 역충전 펌프와 결합된 ‘부스트(BOOST)’를 사용한다. 최대 전력은 10W로 현재 시장에서 사용되는 5W 역충전 전력 솔루션의 2배다. 이 기술은 과전류 및 과전압 보호와 같은 7개의 보호 측정 기능을 포함해 무선 역충전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샤오미의 ‘듀얼 밴드 전송 기술’은 블루투스를 사용했다. 가령, 데이터와 전력 전송을 결합한 기존 Qi 표준의 프로토콜과 달리, ‘듀얼 밴드 전송 기술’은 전력 전송을 데이터 통신으로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장치의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므로 무선 충전 모드에서 연결이 끊길 가능성이 크게 줄어 안정성이 향상됐으며, 장치 간 시간 및 남은 배터리를 퍼센트로 표기된다.

샤오미의 ‘미 나인 프로 5G’는 유선 고속 충전, 무선 플래시 충전, 유선 OTG 역충전 및 무선 역충전이 포함된 4개의 충전 유형을 지원하며, 이 다기능 충전 조합을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디바이스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샤오미는 ‘30W 팬 냉각식 무선 충전 스탠드’와 ‘20W 스마트 트래킹 무선 충전 패드’ 등 충전 액세서리 두 가지도 추가로 공개했다. ‘30W 팬 냉각식 무선 충전 스탠드’는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무선 충전 중에도 편안하게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며, 수직 공기 배출구를 갖춰 기기를 직접적으로 충전시킨다. 또한 ‘20W 스마트 트래킹 무선 충전 패드’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의 충전 코일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충전 패드의 코일을 정렬시켜 뛰어난 무선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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