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소프트웨어 유지 관리 및 보안 위협 방지 등 차량 안전 위해 협력

 

[아이티데일리] 블랙베리(CEO 존 S 첸)는 재규어 랜드로버와 자동차 제조사의 차세대 차량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블랙베리 QNX와 블랙베리 사일런스(Black Berry Cylance)의 기술을 활용해 예측 소프트웨어 유지 관리 및 사이버보안 위협 방지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에 걸쳐 차량 안전을 혁신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블랙베리 소프트웨어와 통합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차세대 차량 아키텍처의 안전성을 구축할 방침이다.

블랙베리는 컨설턴트 및 보안 테스트 기술로 구성된 블랙베리 사이버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에 사용되는 전체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에서 커넥티드 및 자율 주행 차량의 보안 취약성을 식별한다.

랄프 스페스(Ralf D Speth) 재규어 랜드로버 최고경영자(CEO)는 “재규어 랜드로버와 블랙베리는 가장 인텔리전트한 차량을 현실화하겠다는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자동차 업계의 증가하는 안전성 요구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블랙베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존 첸 블랙베리 회장 겸 CEO는 “블랙베리는 안전한 통신을 위한 고유의 기술과 혁신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차량 안전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는 가운데, 블랙베리가 재규어 랜드로버의 안전 인증 기술을 위한 협력 파트너가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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