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및 트렌스페어런트 히어링 기능 장착…외부 소음 효율적 차단

▲ 젠하이저가 ‘IFA 2019’서 공개한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

[아이티데일리] 젠하이저는 ‘IFA 2019’에 참가해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IFA 2019’서 젠하이저는 프리미엄 라인업 ‘모멘텀(MOMENTUM)’ 시리즈의 3세대 헤드폰 ‘모멘텀 와이어리스’와 여행용 헤드폰으로 큰 인기를 얻어온 ‘PXC550’의 후속 모델 ‘PXC550-II 와이어리스’, 5.1.4 채널의 ‘AMBEO 사운드바’ 등을 소개했다.

‘모멘텀 와이어리스’는 양가죽 이어패드와 스테인리스 스틸 슬라이더로 제작됐고, 외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음악을 즐기며, 외부의 소리는 들을 수 있는 ‘트렌스페어런트 히어링’ 기능 등을 장착했다. 특히, 젠하이저의 ‘노이즈 캔슬링’은 원음의 음질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소음만 효과적으로 제거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번 출시된 제품은 젠하이저가 자체 개발한 42mm 트랜스듀서를 사용해 균형 잡힌 정밀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aptXTM, aptXTM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 AAC 및 SBC 등 고음질 저지연 코덱을 지원해 음악, 동영상, 게임 등의 콘텐츠에 적합하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젠하이저 스마트 컨트롤’ 앱의 이퀄라이저 기능을 사용하면 개인 취향에 맞게 오디오를 설정할 수 있으며, 터치 한번으로 AI 음성비서를 연결할 수 있다. 헤드폰을 펼치면 작동하는 ‘자동 온/오프’ 기능과 헤드폰을 착용하거나 벗는 것을 인식해 음악을 자동 재생/정지시키는 ‘스마트 일시정지’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세바스찬 로덴스(Sebastian Rodens) 젠하이저 제품 매니저는 “새로운 ‘모멘텀 와이어리스’는 직관적이고 손쉬운 컨트롤로 사용자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거나 전화 통화를 할 때 쉽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IFA 2019서 함께 공개된 ‘PXC 550-II 와이어리스’는 이전 대비 편리성과 뛰어난 음질을 그대로 제공하며 새로운 방풍(Anti-Wind) ANC(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설정이 추가돼 소음이 많은 야외에서도 헤드폰 주변의 소음을 차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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