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8대 주요기술 역량 확보 훈련기관 대상

▲ 한국SW산업협회 훈련과정 프레임워크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2020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함께 운영할 파트너훈련기관을 이번 달 30일까지 모집한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은 SW기업 근로자의 직업훈련 활성화 및 우수 인력공급, 전략산업의 인력육성, 지역별 직업훈련기반 조성 등을 목표로 한다. 한국SW산업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돼 5년째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6개의 파트너훈련기관과 함께 4차 산업기술 관련 교육을 강화해 총 64개 과정에서 2,800여 명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SW산업협회는 기존의 ITSQF에 기반한 SW직무별 훈련과정을 확대 추진함과 동시에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8대 주요기술에 특화된 파트너 훈련기관을 모집함으로써 SW고숙련 기술 훈련을 함께 제안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이번 달 30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제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심의를 통해 파트너훈련기관으로 선정되면 훈련과정 운영에 소요되는 운영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훈련기관인증평가에서 1년 인증 이상의 등급을 받은 기관만이 신청 가능하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파트너훈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있어 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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