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게임뷰 및 패스스루 기능 탑재…기존 절반 크기에 4K 콘텐츠 제작 간편해져

▲ 엘가토가 출시한 ‘4K60 프로(Pro) HDR’ 캡처 카드

[아이티데일리] 엘가토는 4K HDR로 게임플레이를 캡처할 수 있는 ‘4K60 프로(Pro) HDR’ 캡처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엘가토 ‘4K60 프로 HDR’은 4K60 HDR 10 캡처, 초저지연의 ‘인스턴트 게임뷰(Instant Gameview)’ 기술, 최대 240Hz ‘패스스루(passthrough)’ 등이 가능하다. 특히, ‘4K60 프로 HDR’은 작은 케이스에도 쉽게 장착할 수 있는 콤팩트한 PCle 캡처 카드로 기존 4K60 프로의 절반 크기이며 4K 콘텐츠 제작이 이전보다 간단해졌다.

‘4K60 프로 HDR’ 캡처카드는 호평을 받은 자사의 ‘4K60 프로’를 기반으로 설계돼 게임을 주제로 한 유튜버, 스트리머, BJ 등 콘텐츠 제작자들이 고해상도 및 고명암비로 게임플레이를 캡처할 수 있다. 또한, 60fps(초당 프레임 수) 4K HDR10 해상도로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1080p/60fps로 트위치에서 스트리밍을 진행, 드라이브에 4K60 HDR10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스턴트 게임뷰’ 기술로 짧은 대기시간에 캡처 피드를 모니터하고 방송과 게임 플레이의 싱크를 맞출 수 있다. 아울러 1080p 240Hz, 1440p 144Hz 등의 다양한 해상도 및 재생률을 지원하기 때문에 듀얼 PC 셋업을 통해 캡처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높은 프레임 속도의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번 출시된 캡처카드는 ‘톤맵핑(tonemapping)’을 장착해 SDR로 캡처하면서 HDR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 CPU에 부담을 주지 않고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개의 캡처 피드를 지원해 ‘OBS’, ‘엘가토 4KCU 레코딩 SW’ 등의 여러 앱에 동시에 비디오를 전송할 수도 있다. 멀티 디바이스 장치 지원을 통해 여러 개의 ‘4K60 프로 HDR 카드’를 같은 PC에 삽입할 수 있어 여러 대의 카메라, 콘솔, 컴퓨터에서 한 번에 비디오를 캡처할 수 있다.

‘플래시백 레코딩(Flashback Recording)’으로 DVR과 같이 이전에 했던 게임 플레이를 저장할 수 있고 라이브 코멘터리를 사용하면 마이크 오디오를 별도의 트랙으로 녹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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