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파트너사 대상 공공시장 클라우드 도입 현황 및 확산 위한 아이디어 공유

▲ NBP가 넷앱 파트너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FY20 공공시장 클라우드 확산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 이하 NBP)은 넷앱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여의도 콘래드 호텔서 ‘FY20 공공시장 클라우드 확산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 시장에 대한 클라우드 도입 현황과 트렌드를 살펴보는 등 공공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공공시장에서 국내 클라우드 기업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세일즈 방안’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먼저 김진학 넷앱 이사는 “넷앱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 등 주요 클라우드 제공 업체와 이미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의 IT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미래를 위한 혁신으로 민간 클라우드 기업과 함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오퍼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범 NBP 이사는 “공공 클라우드 확산을 위해 기업들이 선택해야 하는 민간 클라우드 파트너는 NCP가 최적이다”라고 말하며, ‘NCP의 공공 부문 사업 전략’ 발표 중 공공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NCP가 가진 역량을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국내 각종 보안 인증은 물론 CSA STAR 골드 인증 등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며 세계적으로도 보안 기술력을 인증 받은 클라우드 ▲네이버, 브이 라이브, 라인 등 국내 최대의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에 사용된 기술과 인프라스트럭처를 보유한 클라우드 ▲24시간 365일 열려 있는 고객지원 채널을 운영하여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보다 훨씬 더 고객과 가깝게 있는 클라우드 등 공공 클라우드 파트너로서 NCP가 가진 역량에 대해 총 세 가지를 말했다.

김준범 이사는 “공공 클라우드 비즈니스는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 부분”이라며, “공공 클라우드 사업 기회는 기존에 없었던 영역에서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NCP는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새로운 영업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호 넷앱 전무는 “공공 영역을 대상으로 한 IT 솔루션도 마찬가지로,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측면으로만 접근하는 것을 고집하면 롱런할 수 없다”며, “공공 클라우드 확산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NCP는 2017년 4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한국은행, 코레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재정정보원 등 다양한 공공 클라우드 혁신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홈페이지는 물론, 주파수 할당조건 현장점검을 위한 업무시스템 등 대민 서비스와 연결된 주요 업무 시스템 전반을 NCP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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