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격리’ 기술 기반 보안 플랫폼 ‘MSIP’과 ‘차세대 SWG’ 발표

▲ 스콧 푸셀리어 멘로시큐리티 CRO는 “멘로시큐리티코리아는 국내 고객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6월에 AWS 코리아와 협력해 멘로 MSIP 클라우드(Menlo MSIP Cloud)를 출시했으며, 9월부터 HWP 및 PDF 파일 포맷 문서 격리 서비스를 추가하고 시스템 사용자를 위한 한국어도 지원(경고 메시지, 설명서 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티데일리] 멘로시큐리티(Menlo Security)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인터넷 격리(Internet Isolation)’ 기술 기반의 보안 플랫폼인 ‘MSIP(Menlo Security Isolation Platform)’과 ‘차세대 SWG'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4일 멘로시큐리티(한국지사장 김성래)는 한국 지사 설립 및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스콧 푸셀리어(Scott Fuselier) 멘로시큐리티 CRO(최고매출책임자)가 멘로시큐리티 및 솔루션 소개로 진행됐다. 스콧 푸셀리어 CRO에 따르면 멘로시큐리티의 솔루션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JP모건(J.P.Morgan)을 비롯해 전세계 주요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의 금융 기관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멘로시큐리티의 인터넷 격리 기술은 모든 웹 콘텐츠, 웹 사용이 위험하다고 가정하고 모든 콘텐츠를 격리시키며, 사용자에게는 격리 플랫폼에서 렌더링된 안전한 콘텐츠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최종 사용자의 기기 및 컴퓨터에서 모든 이메일 및 웹 콘텐츠를 보호함으로써 진정한 제로 트러스트 인터넷(Zero Trust Internet)을 구현한다.

멘로시큐리티는 강력한 ‘인터넷 격리’ 기술 기반의 보안 솔루션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국내 고객 상황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엔터프라이즈 보안 기업으로의 입지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멘로의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SaaS 혹은 내부구축형(온프레미스)으로 공급될 수 있으며, 국내에도 클라우드 리전을 개설해 국내 클라우드 규제를 만족시키고 있다.

스콧 푸셀리어 멘로시큐리티 CRO는 “한국은 전세계 최초의 5G 모바일 네트워크 지원 국가로서, 모든 사람이 어디서나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에 액세스 할 수 있다. 웹과 이메일 기반의 격리 기술을 제공하는 멘로시큐리티의 솔루션을 공급하기에 최적의 시장”이라며, “멘로시큐리티코리아는 국내 고객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6월에 AWS 코리아와 협력해 멘로 MSIP 클라우드(Menlo MSIP Cloud)를 출시했으며, 9월부터 HWP 및 PDF 파일 포맷 문서 격리 서비스를 추가하고 시스템 사용자를 위한 한국어도 지원(경고 메시지, 설명서 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성래 멘로시큐리티 한국지사장이 국내 영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멘로시큐리티는 지난 3월에 지사 설립과 함께 김성래 지사장을 선임했다. 멘로시큐리티는 방화벽 및 네트워크 보안 정책 통합 관리 솔루션의 국내 판매망 확대를 위해 국내 20여 파트너사와 협력, 국내 대기업, 공공, 금융, 통신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잠재 고객 발굴에 나서고 있다. 멘로시큐리티코리아는 총판사의 영업 지원을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세미나와 프로모션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국내 비즈니스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멘로시큐리티는 총판 및 채널 파트너 사의 기술 및 마케팅 지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멘로시큐리티 솔루션의 주요 기술과 보안 정책 통합 관리 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기술교육과 워크숍 및 정기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성래 멘로시큐리티 지사장은 “멘로시큐리티의 솔루션은 일단 모든 인터넷 콘텐츠와 웹사이트가 악의적이라고 가정해, 보안상 안전한 곳이 없다는 정책 기반의 ‘제로 트러스트 인터넷(Zero Trust Internet)’ 환경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며, “멘로는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자사의 독자적인 네트워크 렌더링 기술인 ‘ACR(Adaptive Clientless Rendering)’을 활용해, 모든 브라우저와 장치, OS등에서 에이전트 설치 없이 인터넷의 모든 콘텐츠를 일회용 가상 컨테이너에서 실행, 악용 가능한 액티브 콘텐츠를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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