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와탭랩스(대표 이동인)는 오픈소스 DBMS ‘큐브리드(CUBRID)’에 대한 모니터링 솔루션 ‘와탭 포 큐브리드(WhaTap for CUBRID)’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와탭랩스와 큐브리드 양사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큐브리드’ DB 인스턴스가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맞춤형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DB 성능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문제점을 진단해 문제가 되는 SQL을 튜닝·적용하고, 문제점이 해결됐는지 여부를 즉각 확인할 수 있다. 또한 DB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알람을 통해 담당자가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근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모니터링 대상 DB 서버에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고, 쿼리 베이스로 데이터를 수집해 운영체제에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방식과 설치형 방식 2가지로 이용 가능하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 폭넓은 레퍼런스를 보유한 큐브리드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 생태계를 한층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데브옵스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와탭 포 큐브리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국내외 다양한 사용자들이 안정적으로 IT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