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소규모 연구소 및 병원 등 수요 공략

▲ ‘셜록홈즈 PC정보보안 미니’

[아이티데일리] 컴트루테크놀로지(대표 박노현)는 기존 자사 솔루션보다 구축비 등 경제성을 높이면서 설치까지 간편한 엔드포인트 정보보호 솔루션(Endpoint DLP) ‘셜록홈즈 PC정보보안 미니’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셜록홈즈 PC정보보안 미니’는 미니서버형 솔루션으로 100명 이하의 사업장 및 기관에서 PC 내 정보보호를 수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솔루션 대비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50User기준)과 별도의 서버실이 없는 중소기업, 의료기관, 기타 일반기관에서 도입하기 쉬운 형태로 출시된다.

‘셜록홈즈 PC정보보안 미니’의 주요 기능은 ▲PC스캔(파일암호화) ▲개인정보보유현황 통계 이력 ▲출력물 보안(워터마크 삽입, 반출승인/반려) ▲매체보안(USB, CD 등 외부저장소 반출 정책 수립) 등이다. 5가지 모듈에서 선택이 가능했던 기존 자사 솔루션과 다르게 3가지 주요기능인 개인정보보호 암호화, USB 등 매체보안 그리고 출력물보안 기능을 하나의 에이전트에서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보안이 목적인 DLP 솔루션은 다양한 정보의 로그가 기록되기 때문에, 보안을 우려해 사내에 구축하는 방식을 선호하지만, 중소기업이 도입하기엔 어려움이 따라왔다. 수천만 원에 달하는 서버 구축비용과 기존 시스템과 연동 등 별도 전문성을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셜록홈즈 PC정보보안 미니’는 기존 ‘셜록홈즈 PC정보보안’의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소형서버로 제품 가격을 낮췄으며, 이마저도 구축이 어려운 곳은 임대형을 통해 월 이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방법도 마련했다.

‘셜록홈즈 PC정보보안 미니’에서 활용 가능한 ‘PC스캔’은 PC 내 개인정보가 포함되는 문서가 생성되거나 복사가 될 때 자동으로 암호화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내 PC 개인정보 포함 문서를 검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원천 차단한다. 검출된 개인정보 포함 문서는 안전하게 암호화해 저장하기 때문에 혹여 외부로 반출돼도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개인정보 보유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활용이 용이하다.

박노현 컴트루테크놀로지 대표는 “‘셜록홈즈 PC정보보안 미니’의 출시로 구축형, 임대형, ASP형 그리고 미니서버형까지 다양한 엔드포인트 DLP 솔루션 제품군을 갖췄다”며 “어려운 중소기업 경영 환경과 여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폭 넓은 개인정보보호 영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컴트루테크놀로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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