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기업답게 고객요구에 섬세하고 안정적인 대정부기관 서비스 제공할 것”

▲ 스마일서브가 CSAP를 획득,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스마일서브(대표 마보임)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 ‘코리아브이(KoreaV)’라는 이름으로 대정부기관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일서브는 민간 클라우드 시장에서 IaaS 클라우드 서비스인 ‘IWINV’와 베어메탈 클라우드 서비스인 ‘CLOUDV’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가절감을 통해 저렴하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일서브의 ‘코리아브이’는 CSAP 인증 획득으로 정부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G-클라우드’에 준하는 보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IWINV’는 2017년 3월 외산 클라우드 대비 최대 120분의 1의 가격 정책을 표방하며 서비스를 론칭했고, 현재 5개의 어빌리티 존(Availability Zone)을 통해 약 1만 5000여 개의 가상머신(VM)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CSAP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프로그램 개발사, 하드웨어, 보안 전문 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간 협업체제를 통해 보안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이로 인해 인증을 취득한 업체의 정부 기관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원가) 자체가 고가로 형성될 수밖에 없으며, 민간에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해 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가 저렴할 수 없는 이유다.

스마일서브는 기술력은 물론 서버 솔루션부터 클라우드 인프라,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 운영까지 모든 걸 자체적으로 해결해 원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했다. 스마일서브는 이번에 오픈한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스 서비스 ‘코리아브이(KoreaV)’ 또한 원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해결했다.

김병철 스마일서브 서비스 총괄 책임(CPO)은 “이번 ‘코리아브이(KoreaV)’ 프로젝트의 모든 것이 자체적인 우리기술 우리 상품이다. 별도의 외부 보안 업체 컨설팅 없이 평소의 내공으로 보안 설계에서부터, 문서 작업까지 자체적으로 해결했다. 또한 데이터센터에서 하드웨어, 클라우드 솔루션 네트워크 장비까지 모두 자체적 상품”이라며 “외부로 흘러나가는 돈 자체를 최대한 줄인 것이 우리 서비스의 특징이다. 이는 과거 정부 투자기관에서 7년간 예산 회계를 해본 담당자로서의 경험 덕분”이라고 말했다.

마보임 스마일서브 대표(CEO)는 “우리 서비스의 장점은 경험과 기술력이다. 2008년 ‘코어호스트(COREHOST)’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첫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2009년 ‘PC5’란 이름으로 VDI 서비스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고도화될수록 오픈소스가 코어로 자리 잡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른 모니터링과 즉각 대응이 안정화에 필수적”이라며 “벤더가 상품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제작한 이유도 즉각 대응을 하기 위해 필수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모든 게 우리가 직접 통제 가능한 변수로 서비스 하는 중이다. 여성 기업답게 고객 니드에 섬세한 그리고 최상의 안정성으로 대 정부 기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서브는 서비스 제공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정부 기관 프로젝트 서버 무상 반출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부분 정부 기관의 프로젝트가 서버 예산이 개발 완료 시점을 이후로 확보돼 있는 관계로 개발 서버 없이 시작되다 보니 보안이나 협업에 문제점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을 갖는다.

이에 대해 부하가 없어 큰 비용이 들지 않는 프로젝트 개발 서버를 무상으로 무제한 방출해 보안성 증진과 개발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도모, 윈윈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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