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IaaS 분야 동시 획득…공공기관 클라우드 시장 진출 본격화

 

[아이티데일리]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자사 공공기관 전용 통합 업무 플랫폼 ‘위하고V(WEHAGOV)’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공공기관이 민간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KISA CSAP를 획득한 제품 및 사업자를 선택해야 한다.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걸림돌이 되어 온 보안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더존비즈온은 ‘위하고V’로 SaaS와 IaaS로 나뉘어 있는 두 가지 CSAP를 동시에 획득했다. ‘위하고V’는 더존비즈온이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를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협업 강화 ▲업무 생산성 증대 ▲강력한 보안성 확보 등 공공기관에서 필요로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한 조건들이 완벽히 갖춰진 만큼 본격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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