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톤·잡페어 등 2개월간 진행…RPA 기초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

▲ ‘유아이패스 RPA 리그 2019 킥오프’ 행사 전경

[아이티데일리] 유아이패스코리아(대표 장은구)가 27일 ‘유아이패스 RPA 리그 2019’ 킥오프 행사를 개최, 해커톤 및 잡페어로 이어지는 2개월간의 RPA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유아이패스 RPA 리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RPA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최된 킥오프 행사에서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되는 ‘36시간 RPA 해커톤’의 주제가 공개됐다.

올해 RPA 리그 해커톤의 주제는 ‘도움이 되는 자동화, RPA로 만들어 보기’다. 자신과 주변 사람, 주위 환경에 도움이 되는 자동화에 대해 고민해보고 이를 RPA로 구현해야 한다. 앞으로 참가자들은 RPA 역량을 갖추기 위해 해커톤 전까지 80시간의 온라인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하고, 유아이패스와의 온·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RPA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RPA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후원사들이 참가자들에게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유아이패스의 파트너사이자 RPA 리그의 후원사인 KPMG, 한국스코어링, 아주큐엠에스, 프로티앤에스 등은 각 회사가 바라는 RPA 인재상에 대해 발표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취업시장에서의 RPA 경쟁력에 대해 강조했다.

후속 행사로 진행된 RPA 실습 세션 아카데미 라이브(Academy Live)에서는 RPA를 전혀 사용해본 적 없는 참가자들이 한 번의 교육으로 로봇을 직접 만들고 자동화해볼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장은구 유아이패스코리아 대표는 “주 35시간 근무를 적용하는 프랑스와 같은 사례를 보더라도, 우리나라 역시 업무 시간을 줄이면서 동질 이상의 생산성과 가치를 확보하는 것이 기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RPA는 이러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이며, 앞으로 모든 기업들에 적용되고 향후 사회생활을 시작할 밀레니얼 세대들의 직장 생활에 필수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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