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엣지 환경 전반서 기업 앱 마이그레이션, 현대화, 운영 지원

▲ ‘VM월드 2019’ 행사 발표 전경

[아이티데일리]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부문의 글로벌 리더인 VM웨어(CEO 팻 겔싱어)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25일(현지시각)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디지털 인프라 컨퍼런스 ‘VM월드 2019’에서 기존 및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고객의 특정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신규 혹은 업데이트된 클라우드 솔루션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

VM웨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IT 운영자, 개발자, 데스크톱 관리자, 보안 전문가가 데이터 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 인프라를 막론하고 어디서든 일관된 인프라에서 워크로드를 구축하고 실행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VM웨어 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계획, 배포, 지속적인 운영 작업을 간소화하면서 여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엣지 전반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이전하고 현대화할 수 있다.

오늘날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새로운 표준으로 주목하고 있다. VM웨어가 2018년에 실시한 조사 ‘클라우드로의 여정’에 따르면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고객의 66%가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엣지를 포괄하는 클라우드를 모델을 기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점차 많은 IT 조직이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주목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기업이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엣지를 넘나들며 무한에 가까운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전례 없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기업은 애플리케이션을 새로운 환경에 맞추기 위해 별도로 비용을 사용하거나 리스크에 대응하는 리팩토링(refactoring)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하이브리드 IT를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아키텍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와 함께 동일한 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일관적인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VM웨어 클라우드는 플랫폼형(as-a-platfor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제공함으로써 하이브리드 IT의 미래를 열고,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고 소개되고 있다. VM웨어는 기업이 도입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AWS,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등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및 VM웨어의 클라우드 인증을 받은 전 세계 6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폭넓게 호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VM웨어 상에서 구동되는 7,000만 개의 워크로드 중 1,000만 개는 클라우드 내에 있으며, 이는 VM웨어 클라우드 파트너가 운영하는 1만 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에서 운용되고 있다.

라구 라구람(Raghu Raghuram) VM웨어 제품 및 서비스 부문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오늘날 고객이 비즈니스를 이끄는 데 필요한 기반이 되고 놀라운 혁신으로 다가갈 기회를 선사한다”며, “가장 종합적이고 폭넓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VM웨어는 고객이 클라우드를 통해 혁신을 일으키고자 하는 요구사항을 Hybrid Cloud Platform에 반영했고, 이는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엣지 전반에 일관적 인프라와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VM웨어의 클라우드 리더십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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