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데이터 레이더’로 기업 내 다크 데이터 및 ROT 데이터 관리 지원

 

[아이티데일리] 파수닷컴이 최근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을 포함해 금융관련 규제 준수를 위한 대응책을 제시하며, 사업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다수의 은행에 개인정보보호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며, 금융권 개인정보보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권은 파수닷컴과 함께 클라우드, IoT, 모바일 등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인한 사이버 위협 유형 및 범위 확대 등으로부터 고객들의 중요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최근 은행 내부에 개인정보 및 중요 정보가 포함된 문서뿐만 아니라 수집, 처리, 저장됐지만 분류되지 않고 식별되지 않은 다크 데이터(Dark Data)와 복사된 문서, 불필요한 파생 문서 등 ROT 데이터들을 관리하고자 하는 금융기관들이 늘어나면서, 기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에서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들을 다수 진행했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사내 전체 비정형 데이터들을 파악해 다크 데이터 및 ROT 데이터를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관리의 복잡성을 없애고 효율적인 보안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장치/문서/사용자/분류정보 등 다양한 탐지 기준을 제공해 보호해야 할 대상이 무엇인지, 사내 보유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등 데이터 보호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관리자가 사용자 별로 검사 대상 장치 지정이 가능해, 유연하게 사용자 별, 장치 별 검사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중요 정보가 탐지된 문서를 보호하기 위한 후 조치로 삭제, 암호화, 격리에 더해 탐지된 문서의 속성에 삽입된 분류 정보를 기반으로 사내 문서 유통 과정에서 끊임없는 모니터링과 시스템, 웹, 프로그램 등에서 분류 정보에 따른 활용 및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파수닷컴 관계자는 “최근 ‘파수 데이터 레이더’가 GS인증에 이어 CC인증까지 획득하면서 공식적으로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까지 인정받으며, 본격격인 시장 공략 채비를 끝냈다”면서, “금융권에서 개인정보를 포함한 중요 데이터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 매출도 본격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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