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장비 업체의 공공 정보시스템 및 차세대 컴퓨팅시스템 도입 사례 소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엣지컴퓨팅을 위한 컴퓨팅시스템 도입 및 구축 사례' 발표 자리가 지난 23일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아이티데일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엣지컴퓨팅 확대에 따라 이를 위한 컴퓨팅시스템 도입 및 구축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컴퓨팅산업협회와 한국컴퓨팅사업협동조합이 주관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데이터 허브 구축 등 각 정부 부처별 관련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컴퓨팅 장비의 산업군별 시스템 구축 및 도입사례 중심의 발표가 준비됐다. 이를 통한 관련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국내 중소 컴퓨팅 장비 기업들이 모여 실제 구축한 내용을 처음으로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획․개발․영업․마케팅 등 유관 직무 종사자 및 관련 기업과 기관, 단체들을 대상으로 ‘공공 정보시스템 구축 사례’와 ‘차세대 컴퓨팅시스템 도입 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공공 정보시스템 구축 사례’로는 모아데이타의 ‘인공지능 기반 장애예측 시스템 구축’, 넷아스기술의 ‘엣지와 클라우드를 잇는 가상화 기반 스토리지 솔루션’, 모비젠의 ‘이동통신 데이터 기반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및 활용 사례’, 모니터랩의 ‘클라우드 기반의 웹보안 서비스 동향 및 구축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차세대 컴퓨팅시스템 도입 사례’로는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의 ‘하이브리드(CPU+GPU) 클러스터 시스템 동향 및 구축’과 명인이노의 ‘빅데이터 증가에 따른 5G 네트워크에서의 올플래시 스토리지(All-Flash-Storage) 확산과 사례’가 발표됐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공공수요 확산을 위한 정책 및 중소기업 성과가 공유됐으며, 관련 사업을 계획 중인 공공기관에서의 중소컴퓨팅 업체의 시스템 구축 정보 및 방향성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