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시큐어코딩 해커톤으로 차세대 SW 보안 전문가 발굴

▲ ‘소개딩’ 현장 전경

[아이티데일리]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는 제6회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소개딩(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시큐어코딩)’을 22~23일 양일간 JW메리어트호텔 동대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대학(원)생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직접 개발보안이 적용된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해커톤으로 개발단계에서부터 보안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차세대 SW개발보안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자바 또는 파이썬 언어를 선택해 ‘편리한 공공 생활 서비스’ 주제에 맞게 기획서를 작성, 기획서 기반의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3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22~23일 무박 2일동안 해커톤에 참가한다. 시상은 ‘SW개발보안 컨퍼런스’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행정안전부 장관상 6점을 포함해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정보보호학회장상 12점, 후원기업인 롯데쇼핑e커머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스패로우상 등 총 2,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서의 안전한 SW는 보안약점(행정·공공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지침 내 구현 단계 47개 기준)이 제거된 SW를 의미하며, 별도의 보안약점 진단도구를 지급해 개발된 SW의 소스코드를 직접 진단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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