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총 상금 5만 달러

▲ HP가 아태지역 e스포츠 토너먼트 ‘오멘 챌린저 시리즈’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H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e스포츠 토너먼트 ‘오멘 챌린저 시리즈(OMEN Challenger Series)’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쟁 게임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가 선정됐다.

‘오멘 챌린저 시리즈(OMEN Challenger Series)’의 총 상금은 미화 5만 달러로,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12개 국가에서 참가 예정이다. 8월 말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11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최종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멘은 HP의 게이밍 PC 제품 라인업으로,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 및 데스크톱은 물론, 큐브 형태의 대형 데스크톱, 모니터, 게이밍 액세서리까지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게이밍이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감에 따라, H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게임 참여도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네이 아와스티(Vinay Awasthi) HP 아시아 태평양 지역 컴퓨팅 제품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HP는 게이머들이 게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오멘 챌린저 시리즈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게이머들이 ‘게임 정신’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HP는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게이머 및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왔으며, 이들과 함께 모든 게이머에게 혁신과 창의성을 불어넣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갈 것이다. 지난해 게이머들이 선보인 최고의 기술을 올해에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멘 챌린저 시리즈는 한국을 비롯한, 호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뉴질랜드에서 참가할 수 있다. 상위 6개 팀은 각국 당 특별히 선정된 두 개 프로팀과 9월부터 진행되는 비공개 예선전에 참가한다. 12개국의 우승팀은 11월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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