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보안 및 장애 없는 24/7 서비스 운영

▲ 메가존클라우드가 종근당홀딩스 및 람다256과 MOU를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메가존클라우드(공동대표 이주완, 조원우)는 람다256(대표 박재현), 종근당홀딩스(대표 우영수)와 ‘블록체인에 기반한 헬스케어 통합 리워드 플랫폼’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블록체인을 활용해 기존 마일리지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가치를 제고, 건강기능식부터 운동까지 통합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통합 리워드 플랫폼’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및 운동, 다이어트 등 각종 온·오프라인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고객 혜택 및 관심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해준다. 이용자는 혜택이 개별 업체에 한정됐던 기존 리워드 프로그램 대신에 건강과 관련된 관심 상품과 각종 포인트, 마일리지, 할인 쿠폰 등을 보다 편리하게 통합해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전통 헬스케어 분야가 아니어도, 건강을 테마로 한 파트너들을 적극 확보해 이용자가 개인화된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얼라이언스 참여 파트너들은 제휴 파트너 간 회원풀 및 리워드 혜택 공유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파트너들이 연관 높은 고객 풀(Pool)을 공유하고 플랫폼을 통한 ‘크로스오퍼링(Cross-offering)’도 가능하다.

플랫폼 개발은 람다256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종근당홀딩스의 노하우와 아마존 웹서비스(AWS)의 파트너 메가존클라우드의 블록체인 보안 및 24/7 무장애 운영 역량이 더해질 예정이다.

우영수 종근당홀딩스 대표는 “종근당 그룹의 전문적인 헬스케어 콘텐츠와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이 만나 제품과 서비스가 융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며, “‘통합 리워드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클라우드는 대규모 개인 데이터를 다루는 미래형 헬스케어 서비스의 혁신을 현실화할 수 있는 근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신기술이 나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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