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특화된 넷듀마 OS 탑재…게임 서버 위치 컨트롤 등 다양한 특수 기능 지원

▲ 넷기어가 출시한 게이밍 전용 무선 공유기 ‘XR300’

[아이티데일리]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게이밍 전용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 ‘XR300’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무선 공유기 ‘XR300’은 게이밍 전용 SW 개발사인 넷듀마(NETDUMA) 사의 ‘듀마OS(DumaOS)’를 탑재한 제품으로 게이머들의 가장 골칫거리인 랙의 사전 원인을 미리 파악하고, 불안정한 핑 문제를 해결해 게임 환경에 맞는 최적의 상태를 지원하도록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해준다.

‘넷기어 나이트호크 프로 게이밍 XR300’은 다양한 게이밍 전용 특수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즉 ▲대중적인 게임들의 서버 위치를 파악하고 게임 서버 및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거리를 사전에 제어, 게임 랙을 제거해 주는 ‘지오 필터 기능’ ▲다양한 디지털 장비와 연결 시 각 장비마다 다운로드 및 업로드 대역폭 등을 사전에 할당하고 제한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QoS) 컨트롤 기능’ ▲중요한 트래픽을 먼저 처리하도록 돕는 ‘트래픽 우선순위 설정 기능’ ▲자녀들을 위한 ‘사이트 차단’ 및 ‘사용량 제한 기능’ ▲장비들의 실시간 사용량, 대역폭, 핑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대시 보드’ 등 게이머들을 위해 특화된 다양한 특수 기능들이 탑재됐다.

특히, ‘XR300’은 차세대 802.11ac 칩셋이 적용된 듀얼 밴드 AC1750급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로 기가 비트 속도를 지원하며 고성능 듀얼 코어 1.0GHz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1개의 WAN 포트는 물론 4개의 LAN 포트 모두 기가 비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11n 방식의 무선 제품과 연결 시에도 속도가 저하되지 않는 ‘에어타임 페어니스(Airtime Fairness)’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또한, 넷기어의 ‘빔 포밍 플러스(Beam Forming+)’ 기술을 통해 사무실 및 가정 내에서 움직이고 있는 클라이언트를 자동으로 찾아 와이파이 시그널을 전송해 기존 무선공유기 대비 월등한 시그널 전송 거리 및 전파 강도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USB 2.0 대비 10배 빠른 1개의 USB 3.0포트를 통해 무선으로 USB 하드 드라이브 및 프린터 공유가 자유로워지며 공유기와 연결된 USB 하드 드라이브로 자동 PC 백업이 가능한 무료 SW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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